시각장애 선정 기준
시각장애는 시각 기능의 심각한 손상으로 인해 학습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시각적 자료를 통해 학습하는 것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에 선정될 수 있습니다.
시각 기능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경우
- 전맹 상태 : 빛의 유무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
- 광각 손상 : 시야가 극도로 좁아져 시각적 정보 처리가 불가능한 상태
보조공학기기를 통한 학습만 가능한 경우
- 확대기기 의존 : 교재나 학습 자료를 읽기 위해 확대 기기가 필수인 경우
- 음성출력 기기 의존 : 문서 인식을 위한 음성 변환 장치가 필요한 경우
청각장애 선정 기준
청각장애는 청력 손실로 인해 의사소통 및 학습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청력 손실의 정도와 보청기 의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합니다.
보청기를 착용해도 청각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 청력 완전 상실 : 청력 검사 결과 완전한 난청 상태로 진단된 경우
- 고심도 난청 : 일반 대화 음량을 인식하지 못하며, 고출력 보청기에도 반응이 어려운 상태
청력이 남아 있지만 보청기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
- 경도 난청으로 인한 학습 지장 : 보청기 착용 없이 수업 내용을 듣는 것이 어려운 상태
- 중도 난청으로 인한 학습 지장 : 작은 소리나 멀리서 나는 소리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
지적장애 선정 기준
지적장애는 지적 능력의 저하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적응 능력에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학습을 비롯해 사회적 상호작용 및 생활 기술 등 여러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지적 기능의 저하
- 지능지수(IQ) 70 이하 : 지능검사 결과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지적 능력으로 진단된 경우
- 인지 및 학습 능력 부족 : 기억력, 문제해결 능력 등에서 현저한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
일상생활에서의 적응 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 의사소통의 제한 : 기본적인 의사 표현 및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 자기 관리 능력 부족 : 식사, 옷 입기, 개인위생 관리 등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
정서·행동장애 선정 기준
정서·행동장애는 장기간에 걸쳐 감정 조절이나 행동에서 어려움이 지속되어 학습 및 사회적 상호작용에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단순한 일시적 문제와는 구분되며, 지속적이고 뚜렷한 어려움이 관찰될 때 선정됩니다.
학습상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
- 집중력 저하 : 과제 수행이나 수업 참여 중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
- 지속적인 학습 포기 : 학습에 대한 동기가 현저히 낮고 장기간 지속적으로 학습을 회피하는 경우
정서 및 행동상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
- 사회적 관계의 어려움 : 또래 및 교사와의 관계에서 반복적으로 문제 행동이 나타나는 경우
- 감정 기복이 심한 경우 : 불안, 우울 등으로 인해 학습에 집중하기 어려운 경우
의사소통장애 선정 기준
의사소통장애는 말과 관련된 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학습이나 일상생활에서 원활한 대화가 어려운 경우에 해당합니다. 언어 표현과 이해 능력, 발음, 유창성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합니다.
언어 이해 및 표현의 어려움
- 어휘 부족 : 또래에 비해 언어 표현 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경우
- 문법 사용의 어려움 : 문장을 구성하거나 의미를 전달하는 데 반복적으로 실수가 나타나는 경우
발음 및 음성 문제
- 조음 장애 : 특정 소리를 정확하게 발음하지 못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 음성 장애 : 목소리의 음량, 톤, 강도가 비정상적이어서 의사 전달이 어려운 경우
건강장애 선정 기준
건강장애는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해 학습 활동이나 학교생활에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의료적 지원과 학습 지원이 동시에 필요한 상황에서 선정됩니다.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
- 만성질환으로 인한 장기 입원 : 지속적인 병원 치료로 인해 학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
- 통원치료로 인한 출석 불안정 : 정기적인 통원치료로 인해 수업 참석에 제약이 있는 경우
치료 후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경우
- 체력 저하로 인한 학습 참여 어려움 : 수업 참여나 과제 수행에서 체력적 한계가 두드러지는 경우
-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 : 일상적인 학교생활 중에도 의료기기 착용이나 약물 복용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경우
자주 묻는 질문 (FAQ)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기준은 누가 결정하나요?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은 교육청 산하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결정합니다. 전문가들이 각 개인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선정 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점은 단순한 학습 부진이나 일시적인 어려움이 아닌, 지속적이고 명확한 장애로 인해 학습이나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전문가의 평가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에서의 관찰 결과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선정된 학생은 개별화 교육 계획에 따라 특수교육 서비스, 보조기기 지원, 치료 프로그램, 통학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은 학생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조정됩니다.
선정 기준에 맞지 않더라도 지원을 받을 방법이 있나요?
특수교육대상자 기준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학습이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은 상담과 추가 평가를 통해 적절한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선정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의료진의 진단서, 학교 생활기록부, 교사의 관찰 기록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가정에서의 양육 환경이나 학생의 생활 모습에 대한 기록도 함께 제출하면 도움이 됩니다.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도 재평가가 이루어지나요?
네, 학생의 상태가 변화하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정기적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해 학생이 지속적으로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